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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했다'는 말 하나로 소화제를 고르지 않는 이유

더부룩함, 속쓰림, 설사, 변비 — 소화 증상 네 갈래와 까스퀵 H·B·W·M이 각각 맡는 자리.

핵심 요약

까스퀵은 소화 처방 네 가지를 같은 스틱포로 만든 라인업입니다. H(향사평위산)는 과식 뒤 더부룩한 급체, B(반하사심탕)는 속쓰림·트림·신물, W(위령탕)는 구역·구토와 묽은 설사, M(마자인환)은 변비와 가스에 씁니다. 1포 20g 연조엑스를 만 12세 이상은 하루 3포, 만 2~12세 미만은 하루 1~2포 드시며, 제산제·변비약을 드시는 분은 작용이 겹칠 수 있어 처방 전에 알려주셔야 합니다.

'체기(滯氣)', '식체(食滯)'는 한의학 고유의 개념이라 "체했다"는 말이 자연스럽습니다. 그런데 진료실에서 들어 보면 같은 말 안에 전혀 다른 네 가지 상황이 섞여 있습니다. 먹은 게 내려가지 않아 더부룩한 사람, 속이 쓰리고 신물이 올라오는 사람, 토하고 설사하는 사람, 배가 빵빵하고 변이 안 나오는 사람. 까스퀵은 이 네 가지를 H·B·W·M으로 나눠 놓았습니다.

H — 먹은 것이 내려가지 않을 때

과식 뒤 더부룩하고, 식사 후 소화가 느리고, 명치가 답답한 전형적인 '체한' 상태에 H(향사평위산)를 검토합니다. 사람들이 흔히 '소화제'로 떠올리는 쪽이 이것입니다. 창출·진피·향부자·지실·곽향·후박·사인·목향·감초·생강으로 구성됩니다. 급하게 체했을 때 쓰는 처방이므로, 소화 기능 자체가 늘 떨어져 있는 분은 그 바탕을 따로 봐야 할 수 있습니다.

B — 속이 쓰리고 신물이 올라올 때

더부룩함에 트림, 메스꺼움, 위로 올라오는 듯한 느낌이 겹치고 속쓰림이 바탕에 깔려 있으면 B(반하사심탕)를 검토합니다. 조금만 먹어도 배가 부른 조기포만감이 함께 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반하·황금·인삼·감초·건강·황련·대추로 구성됩니다. 평소 제산제를 드시는 분은 작용이 겹칠 수 있어 처방 전에 꼭 알려주세요.

까스퀵 박스와 H·B·W·M 인덱스 카드 네 장
까스퀵 · 인덱스 카드에 처방명과 쓰는 경우, 대표 약재가 적혀 있습니다.

W — 토하고 설사할 때

급성 위장염, 물갈이, 찬 음식을 먹은 뒤의 복통과 묽은 변처럼 구역·구토와 설사가 중심이면 W(위령탕)를 검토합니다. 설사와 함께 갈증이 나거나 배에서 소리가 나는 경우가 여기에 해당합니다. 창출·후박·진피·저령·택사·백출·복령·백작약·육계·감초·생강·대추로 구성되며, 오령산이 포함된 처방이라 부종 징후가 있을 때도 함께 봅니다. 다만 탈수가 심하거나 고열·혈변이 있으면 처방보다 진찰이 먼저입니다.

M — 변이 안 나오고 배가 빵빵할 때

장 운동이 떨어지고 장 안이 건조해 생기는 만성 변비, 노인성 변비, 가스가 자주 차고 잔변감이 남는 상태에 M(마자인환)을 검토합니다. 마인·대황·행인·지실·백작약·후박으로 구성되고, 씨앗 약재인 마인과 행인이 장을 윤기 있게 하는 쪽을, 대황이 대장 운동을 돕는 쪽을 맡습니다. 다른 변비약을 먹고 복통이 있었던 분께 고려하기도 하지만, 변비약과 함께 드시면 작용이 겹쳐 설사가 날 수 있어 반드시 조정이 필요합니다.

복용량과 요령

연령하루 권장량
만 2세 미만상담 후 복용
만 2세 ~ 12세 미만1~2포
만 12세 이상 · 청소년 · 성인3포

담당 한의사가 상태에 따라 용량·용법을 바꿀 수 있습니다. 콜드퀵과 같은 기준입니다.

  • 1포 20g(패키지 표기 20ml)을 그대로 짜 드시거나 따뜻한 물에 타서. 식전·식후·공복 무관.
  • 아이가 먹기 힘들어하면 올리고당·우유·주스·물에 희석해도 됩니다.
  • 나눠 드실 때는 입구를 접어 보관하고 개봉 다음 날까지. 침전물은 흔들어 섞습니다.
  • 직사광선을 피해 서늘한 곳에, 오래 보관할 때는 냉장. 유효기한은 조제일로부터 1년.

처방 전에 알려주셔야 하는 것

  • 제산제, 변비약, 위장약을 평소 드시는지 — 작용이 겹칠 수 있습니다.
  • 임신 여부 — 13주 이전에는 복용하지 않으며, 이후에도 원칙적으로 금기입니다.
  • 다른 한약이나 양약을 드시는지 — 담당 한의사의 판단에 따릅니다.
  • 드물게 두드러기나 설사 같은 과민 반응이 있을 수 있습니다. 중단하고 연락해 주세요.

소화제를 찾기 전에 진찰이 필요한 신호

  • 심한 복통이 멈추지 않거나 한쪽에 몰려 있을 때
  • 피를 토하거나 검은 변·혈변을 볼 때
  • 고열이 함께 있거나, 토해서 물도 넘기지 못할 때
  • 체중이 이유 없이 줄거나 증상이 몇 주째 이어질 때

이런 신호가 있으면 증상을 덮기보다 원인을 확인하는 것이 먼저입니다. 소화기 클리닉에서 진찰 후 필요하면 검사를 권유드립니다.

자주 묻는 질문

급체했을 때 아무거나 먹어도 되나요?

'체했다'에도 더부룩한 급체, 속쓰림과 신물, 구토·설사, 변비처럼 네 갈래가 있고 처방이 다릅니다. 가장 괴로운 증상이 무엇인지를 보고 진료에서 정합니다.

변비약과 까스퀵 M을 같이 먹어도 되나요?

M(마자인환)에는 대황이 들어 있어 변비약과 작용이 겹치면 설사가 날 수 있습니다. 복용 중인 변비약을 알려주시면 진료에서 조정합니다.

아이가 장염으로 설사를 해요.

W(위령탕)를 검토하지만, 탈수가 심하거나 고열·혈변이 있으면 먼저 진찰이 필요합니다. 만 2세 미만은 상담 후 복용하므로 전화로 먼저 문의해 주세요.

실제 원내 취급 처방 종류는 시기에 따라 달라질 수 있어 진료 시 확인해 드립니다.

이 글은 수[壽] 제품 자료(까스퀵 처방 가이드)를 바탕으로 달리자한의원이 정리한 안내글입니다. 제품 구성과 가격은 제조사 사정으로 바뀔 수 있습니다. 원내상품 전체 보기 →

※ 본 글은 일반적인 건강정보이며 개인의 진단이나 치료 결과를 보장하지 않습니다. 까스퀵은 한의사 진료 후 처방되는 한약으로, 어느 처방을 얼마나 드실지는 진료에서 정합니다.

  • 수[壽] 까스퀵 상세 정보 — 라인업 구성·함량, 처방별 적응증, 용법·용량, 처방 시 주의사항 (제품 자료,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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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료에서 차분히 확인합니다.

칼럼은 일반적인 기준을 설명합니다. 실제 상태는 진료에서 함께 살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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